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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춘천 감성 숙소 - 이상원 미술관 뮤지엄 스테이

춘천 -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감성 숙소

이상원 미술관 뮤지엄 스테이

강원 춘천시 사북면 화악지암길 99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587

 

 

1박 2일 춘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여러 군데 알아보다가

산의 나무들이 울긋불긋 예쁘게 물든

풍경 사진에 꽂혀

이상원 미술관 뮤지엄 스테이를 예약했어요.

 

이상원 미술관 뮤지엄 스테이는

여러 가지 패키지 스테이가 있었어요.

금속공방체험, 도자공방체험,

유리공방체험 등이 있었고

체험을 하고 싶으면

원하는 패키지를 선택해서 예약하면 됩니다.

저는 그냥 뮤지엄 스테이 + 미술관 관람 + 조식이 포함된 멤버십 스테이를 예약했습니다. 

 

뮤지엄 스테이 - Forest B

 

뮤지엄 스테이는 건물이 여러 개가 있어서

예약한 룸에 따라 체크인한 건물에서

다른 건물로 이동을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저희가 예약한 룸은 체크인 한 건물에 있어서

따로 이동을 하지 않았어요!

건물 복도 중간에 조형물도 있어서 감상할 수 있었고

또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예약한 룸에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룸은 거실하고 침실 하고 분리되어 있었어서 좋았어요!

침구도 깨끗하고 이불 엄청 따뜻하더라고요.

이불을 덮으면 더운데 또 걷어내면 춥고

덮었다 걷어냈다 계속 그랬어요ㅋㅋㅋㅋ

근데 침대 되게 딱딱했어요ㅜㅜ

 

 

 

기본 어메니티 있었어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그리고 칫솔, 치약!

화장실 수압 약하지 않아요!

특히 뜨거운 물 엄청 잘 나와요

온천인 줄ㅋㅋㅋ

 

 

 

밖에 아주 작게 테라스 있었어요

문 열 때 벌레 들어오지 않게 주의해야겠더라고요

 

호텔 따뜻하고 괜찮았습니다. 

산속에 있어서 공기 맑았고,

단풍 든 나무를 보며 가을을 완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경치 좋고 자연 속에 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숙박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저녁을 해결하고 들어오시거나

뭐 먹을 거 사 가지고 들어오셔야 할 것 같아요.

 

 

뮤지엄 스테이 - 조식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조식 시간은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였던 걸로 기억해요! 

저희는 저희가 숙박한 건물 5층이 조식 레스토랑이어서

많이 이동하지 않고 갈 수 있었답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직원분이 테이블로 안내해주세요.

그런데~

뷰가 진짜 좋았어요!

어디를 봐도 다 숲이어서

어느 테이블을 앉아도

경치가 정말 최고!!

 

저희가 앉은 테이블에서는

저기 멀리 이상원 미술관이 보였어요!

 

 

 

먼저 음료를 선택했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ㅜ

커피와 오렌지 주스, 사과 주스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단호박 스프랑 조식이 나왔어요.

 

 

조식 맛 괜찮았습니다!

양도 꽤 있어서 먹고 나니 배불렀습니다!

조식 다 먹고 체크 아웃하고

미술관 관람하러 갔어요~

 

 

 

이상원 미술관 

 

이상원 미술관 스테이는 

제일 산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 가지고 이동도 가능했는데

저희는 바람도 쐴 겸해서 경치 보면서 걸어갔어요

 

 

직원분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부터 한층 한층 내려오면서

관람하라고 알려주셨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4층 도착!

4층에는 이상원 화백의 동해인이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깊어진 주름, 한 올 한 올 보이는 머리카락 등 섬세한 표현이 굉장했어요.

 

그런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이상원 화백이 안중근 의사 영정 초상화를 그리셨더라고요

우리가 굉장히 자주 봤던 그림이 이분 작품이라니 굉장히 신기했어요

 

 

 

미술관에는 이상원 화백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화가들의 작품도 같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전시한 영상전시도 있었습니다.

 

 

 

1층에는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었습니다.

기념품 샵에서는 체험이 가능했던

도자기, 유리, 금속 공방에서 만든 작품들을 팔더라고요.

 

 

이상원 미술관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주황빛으로 물든 산을 보니 정말 가을이 확~ 느껴졌어요~

진짜 예쁘더라고요!

 

 

 

이상원 미술관 뮤지엄 스테이는 

자연 속에 있어서

여름에는 청량한 느낌을

가을에는 운치 있는 단풍을 느끼기에 최고의 숙소 같았습니다!

호텔에서 여러 가지 체험도 가능하고 

미술관 관람도 가능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가을에 왔지만

여름에 다시 와도 엄청 좋을 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하려고 해요!